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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이 되겠습니다. 저도 최근 다이소 갈때마다 카운터에서 가까운 위치에 다이소 영양제 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었는데요. 꽤 다양한 다이소 영양제 종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눈이 안 갈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저도 사야지 사야지 하고 있는 사이에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철수 얘기가 나와서 무슨 이유인지 한번 내용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다이소 영양제 종류와 특징, 판매 가격 등 내용 요약
일단 다이소는 지난 2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의 건기식 30여 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균일가 정책으로 인해 다이소 영양제 가격은 3000원, 5000원 두가지로 판매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던 것입니다.
다이소 영양제 종류로는, 종합비타민제부터 칼슘제, 루테인 영양제, 마그네슘, 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소 영양제가 다른 판매처보다 가격이 저렴할 수 있었던 것에는, 성분, 함량, 원산지에 차이가 있고, 기존 제품들은 보통 36개월 분량이라서 양이 많다면 그에 반해 다이소는 1개월분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적었다는 소비자단체의 얘기가 있습니다.
2.다이소 영양제 판매 철수, 중지 이유는?
그리고 이어서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철수하게 된 것에 대해, 특정 직군 단체가 판매를 반대하고 제약사에 보이콧을 예고하면서 결국 다이소 영양제로 입점한 한 업체가 판매를 철수하면서 이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업체도 철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라고 보고 저지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충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실텐데요.
참고로 예전에는 다이소에서 제약회사 염색약을 판매하는 것도 반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3.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철수, 관련 마무리하며, 아직 살 수 있나?
사실 당장 여러 개월 분의 비용이 큰 영양제를 구입하기가 부담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대학생이나 자취생 등.
이러한 저렴한 영양제 판매가 보다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줬을텐데, 이렇게 철수가 되는 상황이 되어서 조금 아쉬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매장에서 전부 다 철수된 상황이 아니라, 아직 다이소 매장에 남아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는 거 같으니, 살고 계신 집 주변 매장에서 들러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영양제를 사 놓고 매일 꾸준히 안 먹다보니 한통 다 터서 제대로 못 먹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게 되는 일도 적지 않은데, 이러한 저렴한 다이소 건강기능식품이 어쩌면 효율적이라고도 생각이 되었는데, 앞으로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