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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급격히 유행하고 있는 A형독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텐데요. 어떻게 빨리 대처하고 예방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A형독감 증상부터 격리기간, 잠복기와 전염 가능성, 그리고 A형독감 B형독감차이와 타미플루 수액치료, 법정 전염병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A형독감과 B형독감 차이는?
먼저 A형독감 B형독감은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A형은 주로 사람과 동물(모든 종의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고, B형독감은 주로 사람에게만 감염됩니다.
또한, A형독감은 변이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백신이 매년 변경이 되는데, B형독감은 상대적으로 변이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A,B,C형이 있는데, C형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고, 일부 면역 저하자나 만성 호흡기 질환자에게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A형독감 증상과 전염, 잠복기는?
A형독감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과 비슷한데,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38도 이상),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피로감, 콧물 또는 코막힘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위장 장애도 같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형독감 전염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독감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전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환자의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진 뒤, 그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A형독감 잠복기는 1~4일인데, 점염 기간은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5~7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염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주 동안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감염 확률이 높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평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A형독감 격리기간은?(법정 전염병)
격리기간은 위에서 살펴본 전염,잠복기와 연관이 있는데요.
보통 격리기간은 5~7일정도가 권장되는데 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24시간 이상 열이 나지 않아야 격리가 끝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스스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독감은 법정전염병 중 4급으로 분류되는데, 격리 의무는 없지만 전파 방지를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A형독감 타미플루 수액치료
A형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감염되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 방문 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세요.
타미플루는 A형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증상 심각성을 낮추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두번 씩 5일 동안 복용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체중에 따라 용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형독감 수액치료의 경우에는 만약에 증상으로 인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이 경우에는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액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줍니다.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 후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