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마케팅, 아고다 및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목차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러 아이들 걸그룹 중에서 뉴진스는 음악도 스타일도 본인들만의 컨셉을 이어나가며 K-POP의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게된 그룹 중 하나죠. 그런데 올한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 와중에서도 최근 뉴진스 해체 위기라는 보도가 나와서 어떤 이야기인지, 그리고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 및 논란까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걸그룹 뉴진스 멤버 요약 정리
먼저 최근 뉴진스 해체 위기나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등의 뉴스를 접했지만 멤버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뉴진스(NewJeans)는 총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입니다.
🔶민지(보컬, 랩) - 2004.5.7 20세 |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출신 | 169cm | ESTJ 프로필 자세히 보기👈
🔶하니(보컬) - 2004.10.6 20세 | 빅토리아 주 멜버른 출신 | 161.7cm | INFP 프로필 자세히 보기👈
🔶다니엘(보컬) - 2005.4.11 19세 | 뉴사우스웨일스 주 뉴캐슬 출신 | 165cm | ENFP 프로필 자세히 보기👈
🔶해린(보컬) - 2006.5.15 18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출신 | 164.5cm | INTP 프로필 자세히 보기👈
🔶혜인(보컬, 랩) - 2008.4.21 16세 |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출신 | 170cm | ISFP-A 프로필 자세히 보기👈
2.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소속사 결별 이유 기자회견 참석
걸그룹 뉴진스는 2024년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였는데요. 주요 내용은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29일 0시를 기점으로 해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이유로 어도어가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뉴진스 소속사 결별, 어도어 계약해지 이유
- 어도어 의무 불이행 : 뉴진스는 어도어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개선할 의지, 능력 등이 없고, 계약서에 명시된 제3자가 뉴진스의 활동을 방해할 경우, 어도어가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멤버 민지의 발표 중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해지하는 것, 계약해지 후에도 활동에는 장애가 없을 것"
- 멤버 해린의 발표 중 "우리는 계약을 위반한 적이 없으며 위약금을 낼 이유가 전혀 없다"
- 하이브와의 갈등 : 하이브가 의도적으로 뉴진스를 깍아내리고, 회사 임원들이 무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들이 소속사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 등
뉴진스 입장,
전속계약 해지를 위해 가처분 신청(전속계약 효력정지) 등
법적 절차를 밟지 않겠다....
어도어를 나가더라도 그룹명은
그대로 쓰 것...
3.어도어 측 입장 발표 내용
이에 대해 어도어측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티스트가 원하는 특정한 방식이 아니었거나 주관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 이를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할 수 는 없다고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아티스트가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사안들이 어도어가 아닌 제3자의 언행에 관한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부모님이 요구하는 조치들 중 특정인의 사과, 특징인과의 합의와 같이 제3자로 하여금 아티스트 요구사항들 그대로 이행하도록 강제할 방법이 없다 등의 입장이었습니다.
법률적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당할 정도의 위반을 해는지, 즉 아티스트의 주장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시정요구에 해당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이사 교체 후 아티스트의 향후 활동이 지장없이 진행되고 내년 활동계획에 대한 우려나 오해도 아티스트측에서 협의에 응해준다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법조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논란
이번 사건에 대해 법률적 논란의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변호사 등 법조인이 꽤 있습니다.
그 중 뉴진스가 가처분신청 없이 계약해지를 선언한 것은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보통 연예인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원할 때 가처분신청을 먼저 진행하는데, 가처분신청을 하면 법원의 결론이 나올때까지 활동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소송없이 계약해지를 선언했고, 이로써 어도어 측이 소송을 제기해야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뉴진스의 이같은 행보에 앞으로 장기간의 법정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고 바라보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뉴진스가 주장하는 소속사의 귀책 사유가 위약금 전액 면제될 정도로 중한 것인지는 자세한 계약서 조항이나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기에 아직 판단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위약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한 법조인도 있습니다.
또한, 해지라는 것은 일방의 의사 통지가 도달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뉴진스 입장에서는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어도어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계약이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할 경우에는 그쪽에서 소송을 진행해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고 설명하는 법조인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뉴진스의 계약해지 선언 및 독자 활동을 방어하려면 어도어측이 소송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어도어측이 방송금지,활동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거나 전속계약해지되지 않았다는 점을 소송에서 다퉈야할 수 있고, 이번사태가 정말 계약해지할만한 사유에 해당하는지는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도어는 향후 뉴진스에 대해 활동금지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청구 소송(위약금, 상표권 소송 등) 등의 법적 조치를 고려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5.뉴진스 해체 위기 논란 왜?
위와 같은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과 이전의 여러 사안들로 인해 문제가 심화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에도 자유롭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모습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내년 3월 뉴진스의 국내 팬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투어 등의 계획이 잡혀 있고, 이로 인해 새로운 프로듀서 섭외 중이라고 어도어가 전하기도 했습니다.(뉴진스 전속계약은 2022년 4월 21일 전속계약을 맺어 데뷔일로부터 7년이 되는 날인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