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마케팅, 아고다 및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목차
지난 번에 오타니 연봉, 오타니 이상형, 인성 등 좋은 내용만 적었다가 저도 몰랐던 오타니 쇼헤이 내한도 있었고 또 통역사의 도박 소식도 있었고 다사다난 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내한하기 전부터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태극기 모양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기다려지다라는 멘트를 쓸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 공식 인터뷰에서는 한국에 오게 돼 기쁘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많은 주목을 해줘서 감사하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결혼발표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 와이프와 입국했는데, 또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도박은 대체 무슨 사건인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와이프도 함께 내한
오타니는 한국에서 자신의 아내를 최초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보다 먼저 말이죠. 이에 일본팬들의 불만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우월한 키도 외모도 닮은 꼴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아내는 전 일본 농구선수로 키가 180cm라고 합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 결혼 이상형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알겠지만, 오타니는 이전부터 자신의 이상형을 활발하고 운동하는 여성 등을 꼽기도 했었는데, 원하는 바를 이룬 듯 하네요.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미국에 있느라 떨어져 있을때에는 함께 같은 드라마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연애...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의 영상,얼굴 공개 등 자료는 이미 유튜브에서도 다양하게 접하실 수 있는데, 아래의 글을 참고하셔서 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6박 7일동안의 한국에서의 경기, 일정 등을 마치고 출국을 했는데, 현재 아래의 사건에 대해서는 말이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도박과 횡령
1조(7억달러)의 사나이라고도 불리며, lA다저스와의 계약이 화제가 되었던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만큼이나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였고 7년 가량을 함께 했다는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과 횡령 사건이 타졌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말이죠.
내용을 간추려 전달드리면, 10년을 인연 맺어온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세)가 불법 도박, 횡령 절도 혐의를 받고 다저스로부터 해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 미국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의 계좌에서 오타니의 이름으로 약 60억원 가량이 입금된 사실까지 더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왜 하필 오타니 쇼헤이의 계좌인 걸까....
미즈하라는 이에 대해서 오타니가 빚을 갚아준 것이라고 말하며, 오타니가 자신에게 송금하지 않고 오타니가 직접 자신의 컴퓨터로 로그인해 도박 빚을 송금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다시 도박에 써버릴 것을 우려해 이렇게 행동한 것이고,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합니다. 우째 이런일이...
한편, 이에 대해 오타니의 대변인, 변호인은 이에 대해 부인하 미즈하라가 도박 빛을 갚기 위해 이체한 것이라 주장을 했다는데, 아무래도 오타니는 잇페이의 도박 사실을 알고 이를 갚아주기 위해 직접 이체해줬다는 혐의를 받지 않기 위해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잇페이가 이후에 다시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며 사실은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행위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고 알면서 덮어준 것 역시 오타니 쇼헤이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1년 출장정지의 징계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정말 만약에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이 한번이 아닌 여러번 이체가 된 내역이 있는 것을 두고, 또한 예전에 코인 관 회사에 투자를 했던 정황(지금 그 회사는 망한 걸로)을 보고 직접 도박에 손을 댄 것이고 통역사 미즈하라가 이것을 덮어주기 위해 먼저 터트린 것이 아닌가하는 한간의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징계 등은?
또한, 위의 징계만 문제가 아니라, 연방법에 따르면 불법 도박업자의 빚 회수를 도운 사람도 도박 사업 종사자로 본다고 하니다. 즉, 오타니가 불법 도박 빚을 알고도 갚아 준 것이라면, 불법 도박업자를 도운 것으로 간주한다고 하는데요. LA 다저스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이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MLB 사무국 역시 선수들이나 구단 직원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경ㅇ에는 최소 1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서는 영구 퇴출까지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 역시 이 사태에 대해 기자들의 물음에도 노코멘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에 따르면 연방수사국과는 별개로 MLB 사무국도 오타니와 통역사의 도박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더욱 압박이 커질 것 같은데, 아무리 멘탈이 좋은 오타니라도 이번 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언제는 좋은 경기 성적을 내고 꽂길만 걸을 것 같았던 오타니 쇼헤이에게도 이런 시련이 결국은 오고야 마는 것 같네요.
어서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망한 선수가 부디 또다시 세계적인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오타니는 자신에게까지 온 불법도박 의혹에 대하여 내일 26일 취재진을 상대로 이번사건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