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즘 날씨 감이 안 잡히네요. 몇주 전에는 낮에 20도도 넘어서 에어컨 켜고 싶게 만들더니, 이번주는 왜 이렇게 선선한 것이 봄날씨 안 같고 가을 날씨 같을까요. 오늘도 저녁되니까 뭔가 쌀쌀. 아무튼 제가 자주 가던 메가커피 메뉴 추천과 함께 최근 있었던 메가커피 가격 인상 부분(아메리카노, 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메가커피 메뉴 가격 인상과 그 이유 - 아메리카노, 할메가커피 등
메가커피가 한 2년 전부터 저희 동네부터 회사 근처까지 하나둘 생겨나면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그 전에는 지방에 갔을때 종종 보곤 했는데 말이죠.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벤티 사이즈와 다양한 메뉴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같은데요.
저도 저렴함에 매력을 느껴서 작년에 상당히 자주 가곤 했는데, 최근 몇달 자주 안 간 사이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가격이 인상이 되었더라구요.
그것도 제 최애... 메뉴가 ㅜ ㅜ 하필...
일단, 가격 인상을 한 이유를 홈페이지 공지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가격 인상일 : 2025.4.21부터
🔶인상 이유에 대한 설명 :
그 동안 1년 넘게 이어진 원두가격 인상 압박에도 자제해왔는데, 역대 최.고.치 국제 원두시세, 고환율 속에서 여러 원부재료들의 물가인상이 이어졌고, 부득이하게 일부 커피 메뉴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10년 만에 처음으로 핫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은 그대로)
📌메가커피 인상 메뉴와 가격 변동
- 따뜻한 아메리카노 : 1,500원->1,700원
- 할메가커피 : 1,900원->2,100원
- 할메가미숫커피 : 2,700원->2,900원
- 메가리카노(대용량) : 3,000원->3,300원
- 왕할메가커피(대용량) : 2,900원->3,200원
- 에스프레소 샷 1 추가 : 500원->600원
이렇게 인상이 된 상황이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이정도 수준이면 여전히 다른데에 비해도 저렴하긴 해요.
2.나의 최애 메가커피메뉴 추천 - 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그리고 신제품 중 눈꽃 떡볶이 등
일단, 누구나 자주 가는 카페에 자주 마시는 메뉴가 있잖아요.
그게 저는 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였어요. 작년 한해 동안...거의 일주일에 한두잔은 마신 거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좀 자제하고 있는데요. 당이 너무 오른거 같아서 ㅜ
건강생각해야죠.
아무튼... 할메가커피가 약간 믹스커피를 진짜 맛있게 탄 맛인데, 거기다가 할메가미숫커피는 미숫가루의 텁텁하면서도 고소함이 더해져서 고소한 커피 ? 그 두유를 넣은 라떼나 아몬드라떼 뭐 이런 고소함이랑은 그냥 차원이 달라요.
미숫가루만의 텁텁한데 고소하고 배도 채워주는 거 같은 따수움이 있어요.
분명 아이스로만 마시는데도 말이죠.
오랜만에 보니 너무 마시고 싶은 할메가미숫커피 ㅜ ㅜ
이번주에 딱 한잔만 해야겠다.. ㅜ ㅜ
피곤함을 달래줄 필요가 있을때 애껴뒀다가!
그리고 요거는 메가커피 떡볶이 메뉴가 나왔길래 당연히 한번 도전해 봤는데요.
이거 조리하는데, 직원이 아직 손이 안 익어서 그런지 좀 시간이 걸리긴 했는데, 어차피 정해진 레시피가 있어서 그런지 맛은 있더라구요.
근데 약간 매워요 ㅋㅋ 그래도 위에 눈꽃치즈 뿌려줘서 그나마 희석이 되긴 하는데, 매우니까 또 같이 할메가커피랑 같이 마셔주니까 단짠단짠매콤함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어요.
메가커피 메뉴 추천, 떡볶이...이건 진짜 귀하지 않나요.
카페에서 저 혼자 떡볶이 먹으니까... 뭔가 ㅋㅋ 이질감 느껴지면서도 행복함.
떡볶이 꼭! 드셔보세요~
3.어린이날 메가커피 고구마케이크 주문 및 마루 굿즈
그리고 이건 가격인상 내용 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별건 아니지만 애들 간식으로도 괜찮을꺼 같아서 어린이날 맞아서 한번 추천하는 고구마케이크인데요.
홈피나 앱에서 큐알로 예약하고 가지러가면 되나봐요.
떠먹는 고구마케이크인데 고구마무스에 안에는 알갱이까지 있대요. 나도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저는 잘 모르지만 마루라는 캐릭터랑 콜라보해서 텀플러랑 마루인형 키링, 마루자석 세트, 파우치 등 굿즈도 예약해서 받을 수 있나봐요.
마루라는 캐릭터는 또 어디서 나온거지...하츄핑에서 끝나서;;; 잘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저는 다른 소식으로 빠르게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