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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주말에 나가기도 귀찮고 배달음식도 마땅히 시키고 싶은 것이 없을 때, 아이가 학교 갔다 왔을 때 간단히 간식겸 만들어줄 만한 식사, 바로 주먹밥 만들기 가루 후리가케를 추천하려고 하는데요. 저도 이런 후리가케는 처음 구입해 보는데 너무 간편하게 앞으로는 종종 구입해서 집에 둘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주먹밥 후리가케!
주먹밥 만들기 가루, 후리가케 제품
후리카케(振り掛け)는 일본어로 흔들다는 뜻의 후리와 덮다, 뿌리다 뜻의 가케를 합쳐서 만든 단어라고 해요. 어분, 김, 깨, 소금 등을 섞어서 만든 가루 모양의 식품으로, 밥 위에 뿌려 먹기도 하고 주먹밥 만들기로도 사용하는데요.
우리나라도 힘든 시절에 이 주먹밥을 많이 만들어서 먹었던 것 같은데, 정작 제 어린시절 기억에 어머니가 주먹밥을 만들어 주신 기억은 없어요. 어른이 되어서 식당에서 닭발요리나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 고기와 매콤한 요리와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는 유행이 어느샌가부터 생기더라구요. 근데 아이를 키우는 집은 쉽게 김가루, 멸치 등을 가지고 주먹밥을 만들어서 주는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같구요.
아무튼 일본은 오니기리라는 주먹밥 만들기 할때, 주로 밥에 소금, 식초, 설탕 등을 섞은 속재료를 넣어 삼각형으로 뭉쳐 만들어 먹었다네요. 그러고보니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을 어릴때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구나;;
주먹밥은 보존성이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더욱 인기가 좋은 거 같은데요. 일본인들은 어업을 생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바다에서 일하는 동안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주먹밥을 선호해싿고 하네요. 그리고 에도시대 이후부터는 나들이용 도시락으로 이용을 했대요. 그렇게 오늘 날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주먹밥으로 자리 잡았겠죠.
제가 구입한 주먹밥 후리가케 가루는 아래 제품인데요.
제품 이름은 '주먹밥 스토리'...
너무 감성적이다;;;
종류에는 제가 구입한 것만 해도 날치알, 야채, 버섯 등이 있어요.
날치알도 다른 알이 첨가되지 않은 날치알을 동결 건조해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듯.
주먹밥 만들기 실전 & 참치마요
저는 참치마요를 좋아해서 주먹밥 만들기 할때, 구입한 가루와 함께 만들어 봤어요. 그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맛도 나고 더 나은 거 같아요. 영양도 풍부해지고!
일단 잘 지은 밥을 약간 식혀두고 참치를 기름과 물을 빼서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준 다음, 마요네즈랑 함께 밥 위에 뿌려줍니다.
여기서 약간 짭조름하게 먹고 싶으면, 소금을 뿌려주구요. 후추나 식초, 참기름 등은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후리가케 가루를 마지막으로 뿌려주고 비닐장갑 낀 손으로 버무려 주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손으로 동글동글하게 밥을 뭉쳐줘도 되고, 주먹밥 만들기 삼각틀이 있다면 모양에 끼워서 만들어 내도 좋을 것 같아요. 먹음직스럽게 말이죠.
이렇게 초초초 간단한 주먹밥 만들기인데, 이와 함께 밑반찬이나 국물요리까지 하나 추가해서 먹으면 진짜, 식사 뚝딱 완료에요. 라면이랑 같이 먹어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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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주먹밥 만들기 추천하는 후리가케 가루랑, 삼각틀 모양도 직접 살펴보시고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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